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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단골분들께.. ^_^
작성자 Rara (ip:)
  • 작성일 2017-12-18 08: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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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602
  • 평점 0점

진짜.. 저도 이 일 한지 . 오래되었네요.

성격상.. 단추가 대충달려있거나. 패딩 바느질이 삐뚫빼뚫하거나.. 하는 물건을..

판매할 수 없는 사람이다보니..

이일이 쉽지는 않아요.

손님들은 좀더 저렴하길 원하시고. 그러다보면. 사실 그런 물건들이 정말 대부분이니까요..

그런거 다 빼고. 말도 안되게 비싼거 빼고. 하다보니.. 참 업뎃도 쉽지 않고.

나이들수록 남자고르기 힘든거랑 똑같이 말이죠 ㅎㅎ

 

그런 상황에서 늘 힘이 되어 주시는건 우리 단골분들..^^

벌써 몇년째 함께 있어주시는분들 입니다..

사실.. 단골분들께는 마진을 거의 남기지 않고 그냥 사은품이나 적립금 행사 해드리며 붙들고 있는건..

친한친구 떠나보내기 싫은 마음? 이랄까요? ㅎ

 

연말... 눈이 펑펑 오는날 아침.. 진짜 거의 일년만에 게시글 남기면서..

이글을 단골분들이 안보실수도 있지만.. 그냥 써봅니다.

술한잔 한 느낌으로다가..^^

늘 감사해요...진심. 으로.. ^^

같이 나이들어 가고있는 우리 단골분들^^V♥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해피뉴이어 입니다. 2018년도. 조금 더 웃을일 생기시고.

당장 이순간 행복하시길! ^^

 

 

p.s. 12 월. 미친 배송지연으로.. 기다리게 해드린점.

너무나 죄송해요.. 12월까지는 쿠폰행사.사은품행사. 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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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하 2017-12-18 13:44:04 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좋은 옷들에,, 그런 세세한 마음에 감사드려요~ ^^
    응원합니다~
  • 박현정 2017-12-26 09:10:31 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이 글 이제서야 봤어요ㅠ.ㅠ 뭔가 괜히 연말이라 그런지 뭉클??하네요ㅜㅜㅜ
    나이들수록 남자고르기 힘든것과 같다는게 웃기면서도 어서 좋은분 만나셨으면.. 싶기도 하네요.
    (참고로 전 혼자 살고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
    마진없이 주시다보니 선물받는 느낌이라 항상 고맙고 문자나 카톡하는게 전부지만 얼굴보고 지내는 사이처럼
    편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또 고마워요
    남은 연말도 따뜻하게 보내시와요 :)
  • 복받으세요 2017-12-29 15:11:26 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단골은 아니고 가끔 구매해서 글을 남겨도 되나
    모르겠어요.
    이런거 정말 간지러워하는 성격이라 익명으로 남겨요ㅎㅎ
    문자주실때 보면 살갑게 답장을 하려다가도
    아.. 난 단골만큼 자주 구매하진 않는데 하며 안썼는데
    이렇게나마 남길 수 있어 적어봅니다.
    배송지연이나 평상시에 사은품도 잘 주셔서
    내가 구매하는건지 선물을 받는건지
    생각한 적도 있어요ㅎㅎ 감사해요 정말.
    항상 운영하시는거나 적어놓으신 글을 보면
    '저 분은 주변사람들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빛이 나는 사람이구나' 생각했어요.
    나누는 마음은 배가 되어 다시 본인에게 복으로
    돌아온다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추운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추신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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